호주에 돌아온 후 이것저것 정리하느라 바쁘게 지내다가 얼마 전부터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에는 핸드폰을 늘 지니고 다녀서 시계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살았었는데 일을 시작하고 보니 시계가 너무 필요하더라고요.
제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보니 애플 와치로 알아보았습니다. 시계 보는 것 이외의 많은 기능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아서 저렴한 SE시리즈 GPS용으로 사보려고 합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맞춰서 시계를 구매하였습니다. 세일 폭이 좀 적어서 아쉬웠지만 오십 불이라도 아끼게 된 것에 그나마 위안을 얻습니다.
저는 JB Hi-Fi에서 399불짜리를 349불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Apple Watch SE 40mm Starlight Aluminium Case GPS (S/M)[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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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bhifi.com.au
지금도 같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네요. 제가 손목이 가는 편이어서 사이즈는 Small사이즈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40대에 접어들어 뒤늦게 스마트 와치에 입문을 하려고 하니, 제대로 사용이 가능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이제 언박싱을 해보겠습니다.


아이폰 살 때와 마찬가지로 포장이 아주 깔끔하고 심플합니다. 째그만한 스크린이 너무 앙증맞아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스크린 프로텍터도 구매를 해야겠습니다. 처음이니 소중하게 다루어야겠지요?
손목 밴드가 스크린 홈에 스무스하게 딱하며 들어맞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때가 타면 언제든 바꿀 수도 있어 편리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무난한 색으로 먼저 시작해 봅니다.
충전 케이블은 C타입 케이블이 들어 있었습니다.

아이폰과 연동되는 것도 너무 편리합니다. 제가 따로 뭐 할 게 없네요. 바로바로 카톡도 확인할 수 있고, 전화도 받을 수 있고 뒤늦게 맞보는 신세계입니다. 시계 스크린을 보며 설정을 변경하려고 하면, 화면이 작아서 어려운 부분들이 생기는데 연동이 되어 핸드폰으로 설정이 가능하니 답답한 마음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비밀번호는 누르기 쉬운 번호로 설정하세요. 너무 어려운 걸로 하다 보니 매번 누르기 힘이 듭니다. 암호 누르는 화면도 너무 작기도 하고요. 막상 사용하다 보니 스크린은 클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기능이 바로 이 기능입니다. 요새 핸드폰이며 자동차키며 어디에 두었는지 자주 깜박깜박할 때가 많은데, 핸드폰을 찾아 주는 기능이 있어 너무 좋습니다. 아들과 남편을 귀찮게 하는 일이 줄어들겠네요.

제가 처음 스마트 와치를 사용하다 보니 처음에는 손목에 닿는 부분이 너무 볼록해서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지금도 그 부분에 땀이 차서 자주 닦아주곤 합니다.
디스플레이 및 밝기에 들어가시면 손목 올려 깨우기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일하다가 손목만 들어 올리면 시간 확인이 가능하니 참 유용한 기능 같습니다.

아직은 많은 기능을 다 사용하지는 않지만 점점 늘려나가겠지요? 새롭게 스마트한 시계도 구매하고 했으니 이제 더 열심히 일해야겠네요. 다들 파이팅 하세요.
#스마트워치 #애플와치 #applewatch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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